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산불진화, 로봇 기술융합으로 최첨단화

by 스파트 2024. 4. 3.
반응형

산불진화에도 첨단 로봇 기술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산림청은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을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 개발

산림청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개발했습니다.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은 영화 ‘아이언맨’ 속 등장하는 슈트 로봇과 같은 ‘착용형 로봇’입니다.

허리와 대퇴부 근력을 최대 39.7% 강화합니다.

또한 근피로도를 43.8%까지 감소시켜 산불진화 인력의 급경사지 이동과 장비운반 능력을 강화합니다.

위성항법장치(GPS) 탑재로 실시간 이동동선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 선정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12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조달청은 4월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정책수요형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동해안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 산불특수진화대원에게 산불진화 로봇을 보급해 대형 산불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관리계획

먼저 혁신제품 생산업체와 가깝고 대형산불 빈번 지역인 동해안 산림을 관할하는 동부, 남부지방산림청(강릉, 안동)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효과를 검증할 예정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의 보급 이후 효율성, 안전사고 경감율 등을 확인한 후 다른 산불진화 소속기관에도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0403) 보도자료-산불진화, 로봇 기술융합으로 최첨단화 ‘성큼’.hwp
1.1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