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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 같은 요양시설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by 스파트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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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요양시설이 새로운 형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길어진 노년기의 일상을 다소나마 나은 환경에서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새로운 형태의 요양시설 도입

노인이 사생활을 보호받으며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인실과 공용생활공간을 함께 갖춘 요양시설이 도입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요양시설 2곳과 공동생활가정 8곳 등 총 10곳을 대상으로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2. 유니트케어란

유니트케어는 어르신이 요양시설과 공동생활 시설에서도 집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9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에게 하나의 '유니트'(시설 내 거주단위)를 제공하는 시설 모델입니다.

1인실 생활공간과 거실 등 공용공간을 함께 갖춰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공동생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자의 방이 있는 가정집과 같은 형태로 독립 공간과 공동 공간을 제공하여 심리적으로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으면서 고립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2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6년부터 본사업 실시를 검토할 것입니다.

 

3. 유니트케어 이용 비용

'유니트케어' 이용 비용은 기존 요양시설 이용 비용과 동일합니다.

장기요양 1 등급자의 경우 노인요양시설 이용 비용은 하루 8만 4천240원, 한 달 252만 7천200원이고 본인부담률 20%를 적용하면 50만 5천440원입니다.

 

이상으로 새로 선보일 요양시설 유니트케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의 노년이 편안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