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공사-서울시복지재단-강동·성내종합사회복지관, 9일 AI 스피커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음악 감상·대화 등 정서 지원, 사용 현황·응급상황 모니터링해 고립·고독사 예방
- 5월 13~24일 신청 접수, SH공사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사회적 고립가구 100세대 대상
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합니다.
○ 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단절됐거나 단절되어 가는 가구를 말합니다.(서울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제2조)
2. SH공사 등 4개 기관은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사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3. 이번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수행한 ‘2021년 고독사 위험 현황 연구’(송인주)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합니다.
4. 이와 관련 SH공사 등 4개 기관은 SH공사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 100100 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시범 도입합니다.
5. AI 스피커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대여)해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서 안정을 지원합니다.
또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일정기간 동안 미사용 시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의 ‘살려줘’, ‘도와줘’ 등 음성을 인식해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119에 연계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AI 스피커는 서울시 스마트 돌봄 서비스 5종 중 이용 시민의 만족도와 효과성, 지속 이용 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입니다.
- 출처: 2023년 서울시 스마트 돌봄 서비스 효과성 조사 연구 보고서(서울시복지재단)
6. SH공사는 사업 계획 수립, 사업 예산 지원, 홍보, 운영 및 모니터링,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총괄하며,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을 수립합니다.
7. 서울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운영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8.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발굴, 모집, 선정 지원 및 협조를 담당합니다. 서비스에 대한 운영 지원과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도 진행합니다.
9. 강동구 내 SH공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5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관할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6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강동종합사회복지관 관할동: 고덕 1·2동, 둔촌 1·2동, 암사 1·2·3동, 천호 1·2·3동
○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관할동: 강일동, 길동, 명일 1·2동, 상일 1·2동, 성내 1·2·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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