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과 저녁을 위한 훈제 연어 요리: 파스타, 리조또

☕ 훈제 연어 파스타

크림 소스와 훈제 연어가 어우러진 파스타는 저녁 식사로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요리입니다.

 

 

▸ 재료 (2인분):

- 페투치니 또는 링귀니 200g

- 훈제 연어 150g (큼직하게 찢은 것)

- 생크림 200ml

- 화이트 와인 50ml (선택사항)

- 마늘 2쪽 (다진 것)

- 올리브 오일 2큰술

- 파마산 치즈 3큰술 (갈은 것)

- 레몬 제스트 1작은술

- 딜 또는 파슬리 2큰술 (다진 것)

-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방법:

1. 큰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넉넉히 넣고 파스타를 포장지에 표시된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익히도록 삶습니다.

2. 파스타가 삶아지는 동안, 넓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마늘을 향이 날 때까지 볶습니다.

3. 화이트 와인을 넣고 1분간 끓여 알코올을 날려줍니다. 와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됩니다.

4. 생크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조금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5. 삶은 파스타를 건져 소스 팬에 넣고, 파스타 삶은 물을 1/4컵 정도 함께 넣어줍니다.

6. 파마산 치즈를 넣고 잘 섞어준 후, 훈제 연어를 조심스럽게 넣어 살짝 버무립니다. 이때 연어가 너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7. 레몬 제스트를 뿌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파스타 삶은 물에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소금은 조금만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그릇에 담고 다진 딜이나 파슬리를 위에 뿌려 완성합니다.

크림 소스의 부드러움과 훈제 연어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냅니다.

레몬 제스트가 전체적인 맛에 상쾌함을 더해주어 느끼함을 줄여줍니다.

 

 

☕ 훈제 연어 리조또

리조또는 정성이 들어가는 요리지만, 그만큼 보상이 큰 요리입니다. 훈제 연어를 활용한 리조또는 특별한 날 저녁 식사로 손색없습니다.

▸ 재료 (2인분):

- 아르보리오 쌀 200g

- 훈제 연어 120g

- 양파 1/2개 (다진 것)

- 마늘 2쪽 (다진 것)

- 화이트 와인 100ml

- 따뜻한 채소 또는 치킨 스톡 750ml

- 올리브 오일 2큰술

- 버터 30g

- 파마산 치즈 50g (갈은 것)

- 레몬즙 1큰술

- 딜 2큰술 (다진 것)

-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방법:

1. 중불에서 깊은 팬이나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약 5분간 볶습니다.

2. 다진 마늘을 넣고 30초간 더 볶다가 아르보리오 쌀을 넣고 2분간 볶아줍니다. 이때 쌀 표면이 약간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화이트 와인을 넣고 와인이 거의 증발할 때까지 저어줍니다.

4. 따뜻한 스톡을 한 국자씩 넣으면서 계속 저어줍니다. 쌀이 스톡을 흡수하면 다시 한 국자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5. 약 18-20분간 이 과정을 반복하며, 쌀이 부드럽되 약간의 씹는 맛이 남아있는 '알 덴테' 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6. 쌀이 거의 다 익으면 훈제 연어의 3/4을 잘게 찢어 넣고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7. 불을 끄고 버터와 파마산 치즈를 넣어 크리미한 질감이 되도록 저어줍니다.

8. 레몬즙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5분간 뚜껑을 덮어 두어 맛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9. 그릇에 담고 남은 훈제 연어를 위에 올린 후, 다진 딜을 뿌려 완성합니다.

이 리조또는 훈제 연어의 풍미가 쌀 전체에 스며들어 깊은 맛을 냅니다.

레몬즙은 무거울 수 있는 요리에 상쾌함을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