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자판 오류와 배터리 불량을 겪은 경험입니다. 이번 노트북은 약 2년 전쯤 구입하였습니다. 집에서만 쓰는 것이라 늘 전선을 꽂아 두고 있습니다. 사용 중에도 전원 연결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노트북은 배터리 불량 한 번도 없이 끝까지 사용하다가 교체했으므로 배터리 상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달 전부터 노트북이 버벅거려도 이번 노트북은 뽑기를 잘 못했구나 생각하고 배터리 문제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1.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겪은 불편
1. 전원 절전 메뉴에서 몇 분 후 화면 꺼짐 설정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즉 화면 자동 꺼짐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2. 블로그에서 그림이나 표 크기 편집을 할 때 그림 선택을 하면 금방 선택 상태가 없어집니다.
선택 상태일 때 재빨리 크기 조절을 하면 되기는 합니다.
3. 글자를 입력하면 자음 모음이 분리됩니다. ㅈ ㅏ ㅇ ㅡ ㅁ 이런 식입니다.
여러 번 다시 입력하면 되기는 합니다.
2. 배터리를 확인하다.
그 외에도 특정 짓기 애매한 불편한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라 그럭저럭 쓰다가 자판 오류는 아무래도 불편하여 인터넷으로 자판 오류에 대해 검색해 보고 하라는 대로 다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오류가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동안 관심도 없던 배터리 충전상태를 살펴보니 배터리 상태 0%였습니다.
늘 전원을 꽂아두고 있는데도 충전이 안 된 것입니다.
몇 달 동안 배터리 충전이 안 되는 상태로 노트북을 써 온 것입니다.
3. 온라인 전화 as상담을 받다.
삼성 as전화상담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 배터리 충전이 안 된다.
- 자판 글씨가 분리된다.
- 전원 연결해서 쓰므로 배터리 없어도 쓸 수는 있다.
- 그러나 자판 오류는 불편하다. 그러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라 말했습니다.
전화상담 기사님의 답변은 배터리 교체는 지역 as센터에 직접 가지고 가서 교체할 수 있고 비용은 약 10만 원 정도 든다.
자판 오류는 원격으로 연결하여 살펴보겠다 하여 원격 as를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건드려 보시더니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아무래도 지역 as센터에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십니다.
4. 오프라인 지역 삼성 as센터를 가다.
그리하여 노트북을 짊어지고 삼성 as센터로 갔습니다.
기사님께 증상을 말씀드리니 한 번에 바로 대답하십니다.
자판 오류와 배터리 불량과 관계가 있다고. 배터리 교체하면 자판 오류가 잡힐 거라고.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99000원.
10분도 안 되어 교체 완료되었습니다.
5. 배터리가 중요하다.
작동해 보니 자판 오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든 기능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노트북에서 배터리란 단순히 휴대용 전원 공급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작에 배터리 교체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동안 불편하게 지냈습니다.
이번에 교체한 배터리는 수명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 가구 지원 ‘신생아 특공’ 25일부터 시행, 다자녀특공 ‘자녀수 2명’도 포함 (0) | 2024.03.26 |
---|---|
어르신 주거 식사 여가 모두 제공하는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0) | 2024.03.25 |
지인에게서 온 스미싱 부고 문자 피해 사례 및 대처 (0) | 2024.03.23 |
2005년생 청년 대상 ‘청년 문화예술패스’ 15만원 지원 (0) | 2024.03.23 |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안내 (0) | 2024.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