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이용하여 공동주택 내 배송을 하는 서비스가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테스트베드를 확보하여 실증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로봇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더 연구하여 상용화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더 편리해질까요?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합니다.
1. 6월부터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이후 LH 임대주택 등에서 로봇배송 실증 지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실제로 증명, 검사)을 지원합니다.
2. 로봇배송의 어려운 점
●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이에,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4.23)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3. 유사환경 테스트베드 확보
● 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합니다.
● 이에 따라,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 - 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4. 실제 공동주택 테스트베드 확보
● 또한,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지역, 기간, 기술 수준)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5. 간담회 개최
● 한편, 국토부는 5월 22일 오후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세종)에서 LH, 한국통합물류협회, 로봇 기업 8곳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 앞으로도 업계의 힘든 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로봇배송 민·관 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6. 로봇기업 참여 방법
●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임대주택 등 테스트베드 활용, 민·관 협의체 참여 등을 희망하는 로봇 기업은 한국통합물류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로봇배송 서비스가 우리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개요>
● (센터명)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HERI, Housing Environment Research and Innovation)
● (설립 목적)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과 밀접한 소음·진동, 실내공기, 환기·기밀 등에 대한 연구개발·성능평가 수행 종합 실험센터
● (연혁) 국토부 ‘생활밀착형 주택성능 품질 실험시설 구축 사업(‘14.11~’ 19.2)’ 으로 진행, ‘17.12월 준공, ‘18.11월 개관
● (위치) 세종시 가람동 711-1 □ (대지면적) 19,685㎡ (5,955평)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주요 사진
➊ 연구 사무동 ➋ 연구 실험동 ➌ 실증주택 실험동 ➍ CV 실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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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주택 실험동(3개동) - A동(5층, 10세대) - B동(2층, 4세대) * 공사 진행 예정 - C동(3층, 5세대) |
※ 자료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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