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레시피

한국인의 대표적인 국 요리 중 하나인 육개장은 쇠고기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국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는 효과적인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육개장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다.

 

 

1. 재료

 

● 주재료:

쇠고기(치맛살) 600g

물 5리터(25컵)

숙주 300g

고사리와 삶은 토란대 200g씩

대파 6대

소금 적당량

● 부재료:

고춧가루와 식용유 3T씩

다진 마늘과 참기름 2T씩

소금 1T

국간장 2T

물과 후춧가루 약간

 

2. 만드는 방법

 

● 쇠고기 삶기: 쇠고기는 덩어리째 찬물에 한두 시간 담가 핏물을 뺀 후 큰 냄비에 물을 끓여 50분 정도 푹 삶습니다.

● 채소 준비: 숙주는 깨끗이 씻어 건지고, 고사리는 너무 길지 않게 두어 번 썰어 놓습니다.

토란대는 5cm 길이로, 대파는 7cm 정도로 썹니다.

고사리와 숙주, 대파를 끓는 물에 데쳐서 건져 놓습니다.

고기 다듬기: 삶은 쇠고기는 건져서 결대로 찢어줍니다.

●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에 물을 약간 넣고 개어 가루가 약간 눅눅하게 엉기게 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넣고 살짝만 끓여 불을 끄고 기름이 약간 식었을 때 물을 축인 고춧가루에 붓고 섞어 고추기름을 만듭니다.

육개장에는 칼칼한 맛을 더 내기 위해 거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 육개장 끓이기: 고기와 채소를 함께 담고 고춧가루 기름과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조물조물 무친 다음 쇠고기 삶은 국물에 넣고 맛이 잘 어우러지게 한소끔 더 끓입니다.

처음에는 간을 심심할 정도로 맞춰야 끓이는 동안 짜게 되지 않습니다.

 

3. 팁

쇠고기는 핏물을 꼼꼼히 빼주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하게 끓습니다.

고사리는 데치기 전에 소금물에 살짝 불린 후 찬물로 헹궈주면 잡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육개장에 취향에 따라 김치, 풋고추, 계란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육개장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국 요리입니다. 오늘 소개드린 레시피를 참고하여 직접 육개장을 만들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한 숟갈에 행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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