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담그는 법

여름철에 특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열무김치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열무김치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울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반찬입니다.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재료

열무 2kg

얼갈이배추 1.6kg

양파 1개

실파 100g

홍고추 7~8개

다진 마늘 80g

새우젓 2큰술

찬밥 200g

멸치다시마 육수 600ml

멸치액젓 120ml

소금 1큰술 + 1/3큰술

매실청 3큰술 (또는 설탕)

고춧가루 300ml

굵은 소금 300ml

물 1000ml

 

2. 절이는 과정

열무와 얼갈이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열무는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얼갈이는 큰 경우 3등분, 작은 경우 2등분으로 자릅니다.

큰 그릇에 열무와 얼갈이를 한 겹씩 쌓고, 굵은 소금을 뿌립니다.

이 과정을 반복한 후, 물 1000ml에 남은 소금을 녹여 부어줍니다.

40분 동안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적여 골고루 절여지도록 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믹서기에 양파 반 개, 홍고추 100g, 새우젓 2큰술, 다진 마늘 80g, 찬밥 200g, 멸치다시마 육수 600ml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갈아놓은 재료에 멸치액젓 120ml, 소금 1큰술 + 1/3큰술, 매실청 3큰술, 고춧가루 300ml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 김치 담그기

절여진 열무와 얼갈이를 깨끗이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큰 그릇에 열무와 얼갈이를 담고, 채 썬 양파와 실파를 넣습니다.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해서 열무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열무김치는 시원하고 아삭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은 반찬입니다. 직접 담근 열무김치는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또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보시고, 가족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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